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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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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사업자 발표 이후 면세점 업체의 주가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영업권)을 따낸 롯데,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유통 빅3」 종목은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면세점 사업자에서 탈락한 SK네트웍스와 호텔신라의 주가는 하락했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1.40%, 1.76% 오르고 있다. 롯데그룹 면세점은 비상장사인 호텔롯데에서 운영하지만, 지배구조 관점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그룹 상장 유통사 롯데쇼핑도 1.99%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면세점 선정에서 탈락한 SK네트웍스와 호텔신라는 각각 0.29%, 3.85% 하락했다.

앞서 17일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3차 대전에서 호텔롯데와 현대면세점(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디에프가 사업권을 획득했다. 대기업에서는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SK네트웍스, 호텔롯데 다섯 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허 신청 내용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 신세계디에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에 시내면세점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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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9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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