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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Q 매출 약 1조3937억...전년동기比 45%↑

- 2Q 영업익 4518억...전년동기比 86.3%↑

  • 기사등록 2026-07-27 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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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셀트리온(대표 기우성 서진석)이 올 2분기 매출액 2조4479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확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86.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 2Q 매출 약 1조3937억...전년동기比 45%↑셀트리온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32.4%로 전년 동기 대비 7.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일 발표한 잠정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937억원, 영업이익은 218억원 늘었다.이번 실적은 신규 제품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에 더해 고수익 신규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고, 원가 구조 개선도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에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이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간 가운데 램시마SC(미국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신규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트룩시마는 미국 장기 공급계약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허쥬마는 일본에서 점유율 78%, 유럽에서는 30% 이상을 기록했다.


신규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며, 전체 바이오 제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5%까지 확대됐다. 아이덴젤트, 앱토즈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스테키마 등 신규 5개 제품의 합산 분기 매출은 3000억원을 돌파해 전 분기보다 49% 증가했다.


2분기 매출원가율은 38%로 전년 동기보다 5.4%포인트, 전 분기보다 2.1%포인트 개선됐다. 수익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향상, 공정 효율화 등이 원가 경쟁력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주요 국가 입찰 물량 공급과 신규 제품 판매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PBM 처방집 등재 확대와 유럽 공공입찰 공급, 연말 유통업체 재고 확보 수요 등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연초 제시한 연매출 5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의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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