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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토스 소식...토스·토스뱅크·토스증권

-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600만 돌파...3개월 만에 2배 성장

- 토스뱅크, 체크카드 만 7세부터 발급...초등학생 금융 이용 확대

- 토스증권, 선전 AI 산업 리포트 발간...“상용화 역량 주목”

  • 기사등록 2026-06-11 1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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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토스가 얼굴인식 결제, 미성년 체크카드, 해외 산업 리서치까지 서비스 접점을 넓히며 결제·은행·증권을 아우르는 금융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600만 돌파...3개월 만에 2배 성장


토스(대표 이승건)가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600만 명을 확보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생체인식 결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토스 소식...토스·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자료=토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가 지난 5월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전했다. 지난 2월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한 뒤 3개월 만에 2배로 늘었다.


페이스페이는 지난 3월 400만 명, 4월 500만 명을 넘었다. 500만 명에서 600만 명까지는 23일이 걸렸다. 2월 300만 명 돌파 이후 약 3개월 동안 300만 명이 새로 가입한 것으로, 단순 계산하면 약 2.7초마다 1명꼴이다.


가입자 증가와 함께 반복 사용도 늘고 있다. 한 번 이상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이용자 가운데 60%는 이후에도 결제 수단으로 다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누적 2000회 이상 페이스페이로 결제했다.


사용처도 확대되고 있다. 6월 초 기준 페이스페이 결제가 가능한 토스 프론트 단말기 누적 가맹점은 37만 곳을 넘었다. 토스 프론트는 전국 226개 시·군·구에 분포해 있다. 카페, 식당, 편의점뿐 아니라 서점, 휴게소, 자동차 정비소 등으로 도입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페이스페이 가입자 증가는 결제 가능 매장 확대와 결제 속도 개선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토스는 얼굴 인식 성공률과 결제 속도 개선을 이어가며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만 7세부터 발급...초등학생 금융 이용 확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체크카드 발급 대상을 만 12세 이상에서 만 7세 이상으로 낮춰 초등학생 고객도 본인 명의 카드로 결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토스 소식...토스·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뱅크가 체크카드 발급 대상을 만 12세 이상에서 만 7세 이상으로 낮췄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토스뱅크 체크카드 발급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2세 이상에서 만 7세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1일 전했다.


이에 따라 만 7세 이상 자녀도 아이 통장 개설과 함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부모는 아이 통장 발급 때 가입하는 아이서비스를 통해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자녀의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과 발급은 토스뱅크 앱에서 진행된다. 별도 증명서를 준비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토스뱅크는 아이 통장 개설 및 체크카드 발급 과정에서 필요한 가족관계 확인 등 서류 확인 절차를 자동화했다.


이번에 발급 대상이 확대되는 카드는 별도 전용 상품이 아닌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다. 만 7세 이상 미성년 고객도 스위치 캐시백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온라인, 어디서나, 기부 캐시백 등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혜택을 바꿀 수 있다.


미성년 고객의 카드 이용에는 결제 제한이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청소년 유해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 미성년 고객의 카드 결제가 제한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부모는 아이 통장 사용내역을 통해 자녀의 금융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미성년자 고객은 현재 90만명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발급 연령 확대를 통해 미성년 고객의 금융 이용 접점을 넓히고 부모의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토스증권, 선전 AI 산업 리포트 발간...“상용화 역량 주목”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이영곤)이 중국 선전 현장 탐방을 바탕으로 AI·반도체·로봇·전기차 산업 리포트를 발간해 중국 AI 산업의 상용화 경쟁력과 투자 기회를 분석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토스 소식...토스·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지난 10일 중국 선전 탐방 리포트 '다녀왔습니다, 선전'을 발간했다. [자료=토스증권]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10일 중국 선전 탐방 리포트 ‘다녀왔습니다, 선전’을 발간했다. 선전은 AI, 반도체, 로봇, 전기차 기업이 밀집한 도시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이번 리포트는 중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모델 성능보다 산업 적용과 상용화 역량에서 찾았다. 리서치센터는 정부 주도 산업 정책, 14억 인구 기반 데이터, 제조업 기반, 반도체 국산화, 플랫폼 생태계를 중국 AI 산업의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리서치센터는 선전 현장에서 자율주행 택시와 드론 배송 서비스가 일상에서 운영되는 점을 확인했다. 반도체, 로봇, 전기차 기업도 방문해 제조업 기반 AI 생태계를 점검했다. 중국 AI 산업은 대규모 생산 능력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반도체 분야에서는 GPU와 HBM에서 미국, 한국, 대만 기업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PCB와 CCL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 일부에서는 중국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는 중국의 기술 자립과 공급망 국산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담겼다.


로봇 산업도 투자 관점에서 주목할 분야로 꼽았다. 중국 기업들은 기술 경쟁뿐 아니라 양산 능력과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중국 AI 투자 사이클이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중국 기업들이 북미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중국 내 AI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포트에는 중국 본토 및 홍콩 상장 ETF와 국내 상장 중국 AI·반도체·로봇 관련 ETF도 포함됐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탐방에서 확인한 중국 AI 산업의 가장 큰 강점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빠르게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행력”이라며 “향후 AI 경쟁은 누가 더 뛰어난 모델을 만드는가보다 누가 더 많은 산업에 AI를 연결하는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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