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셩그룹(대표이사 후이만킷)이 글로벌 투자 자산운용사로부터 자금을 수혈하며 화장품 유통 및 프리미엄 완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헝셩그룹이 '프리즘 프라이빗 에쿼티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파트너십 펀드'를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이미지=헝셩그룹]
헝셩그룹은 제품 연구개발과 영업력 강화를 목적으로 홍콩 소재 사모펀드인 '프리즘 프라이빗 에쿼티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파트너십 펀드(PRISM PRIVATE EQUITY INVESTMENT LIMITED PARTNERSHIP FUND)’를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6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0억원)이며, 조달된 자금은 주로 연구개발(R&D) 투자와 마케팅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헝셩그룹은 현재 100% 자회사인 에이치에스뷰티를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 30여 개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가적인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력 분야인 완구 사업에서도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헝셩그룹 관계자는 "화장품과 완구 사업의 제품 라인업 및 영업망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헝셩그룹은 주가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지난달 결정했다. 병합 절차가 완료되면 총 발행 주식수는 2440만 주로 대폭 감소하며 유통 주식수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