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 박병무)가 지난해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대비 매출액은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엔씨소프트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또 엔씨타워1 매각 차익이 유입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69% 늘어났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928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2775억원, 북미 및 유럽 1247억원순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수익은 1764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및 로열티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7944억 원, PC 온라인 게임이 4309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0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전체 매출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12% 상승했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지난해 11월 19일 론칭한 ‘아이온2’가 흥행에 성공하며 16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국내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기업 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아이온2'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 신규 타이틀 출시 △스핀오프 및 지역 확장을 통한 레거시(Legacy) IP의 저변 확대 △인수합병(M&A)를 활용한 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생태계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