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에셋자산운용이 사모펀드 ‘어벤져스’를 한데 모은 공모형 사모투자재간접 펀드 ‘히어로셀렉션’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iM에셋자산운용 CI. [자료=iM에셋자산운용]iM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월 12일 출시한 ‘iM에셋 히어로셀렉션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이하 히어로셀렉션 펀드)이 설정 약 3주 만에 판매금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유안타증권을 통해 단독 판매되는 공모형 사모투자재간접 펀드로, 사모펀드 시장에서 성과가 검증된 운용사들의 대표 사모펀드에 일반 투자자도 금액 제한 없이 간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회사가 선보인 ‘iM에셋 타이거포커스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은 판매 개시 3일 만에 1836억원을 모으며 소프트클로징에 들어간 바 있다.
히어로셀렉션 펀드 역시 출시 직후 빠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설정액이 1000억원 수준에 도달하면 소프트클로징을 검토할 계획이다.
히어로셀렉션 펀드는 기존에 고액자산가 중심이던 사모펀드 투자를 공모펀드 구조로 대중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개인 투자자는 공모펀드 계좌만으로 사모펀드의 운용 전략과 성과를 간접 경험할 수 있고, 상품 안내 자료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동영상 광고와 설명 콘텐츠를 바로 확인하며 펀드 구조와 투자 포인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편입 대상 운용사도 눈에 띈다. 이 펀드는 구도자산운용, 머스트자산운용, 더블유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국내 대표 운용사의 핵심 사모펀드에 투자하고 있으며, 조만간 한 곳의 운용사를 추가 편입할 예정이다.
각 운용사는 서로 다른 투자 철학과 전략을 바탕으로 롱숏, 롱바이어스, 멀티전략, 헬스케어 특화 전략 등을 구사해 단일 전략 쏠림을 피하고 포트폴리오 차원의 분산 효과를 노린다.
김현민 iM에셋자산운용 이사는 “히어로셀렉션 펀드는 사모펀드 시장에서 이미 실력으로 검증된 운용사와 대표 펀드만을 선별해 담은 상품”이라며 “고액자산가 중심의 사모펀드 투자를 최소 가입금액 제한 없이 공모펀드 구조로 제공해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기회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이후 판매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운용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적정 운용 규모 내에서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