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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피엠그로우와 ‘데이터 기반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6-01-30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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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기업 피엠그로우(대표이사 박재홍)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안전·성능 진단 분야에서 협력한다.


SK렌터카, 피엠그로우와 ‘데이터 기반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협약 체결이정환(왼쪽) SK렌터카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SK렌터카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피엠그로우와 '전기차 배터리 인증/관리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이사 등 양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SK렌터카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전기차 운행 데이터와 피엠그로우의 배터리 진단·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규 고객 발굴과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시장을 창출 및 확대한다.


스마트링크는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차량 상태와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서비스로 2016년 SK렌터카가 독자 개발했다. 누적 10만대의 차량을 운영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사용자 편리성을 입증 받았다.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를 통해 축적한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관리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참여한 수송 부문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활용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에서도 스마트링크를 통해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제시해 정부로부터 성과를 공인받았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와 구독형 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한 50개 차종, 누적 2억 km이상의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 진단과 성능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터리팩 제조 경험에서 출발해 전기차 배터리 안전 관리, 잔존 수명 평가, 성능 인증 서비스로 확장했고 실제 운행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 전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피엠그로우의 배터리 성능 진단 기술은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 기관으로 인증(지정) 받았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NORD 인증도 획득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관리∙운영하는 공공 시설에서 유관 실증 사업을 수행했고 부산과 포항 등 지자체 택시 운송조합과도 전기택시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로 수집한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피엠그로우에 제공하고 피엠그로우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배터리 이상 징후에 대한 안전 알림을 SK렌터카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판매 확대,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공유 및 분석, EV에 특화된 FMS 고도화,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와 관련한 신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FMS는 다수의 차량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행 현황, 차량 상태, 비용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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