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유럽 및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약 개발상 대상 맞품형 임상 시험 수탁 컨설팅 및 검체 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씨씨엘은 지난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오피스 리서치 씨알오(OPIS Research CRO)와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조관구(오른쪽) 지씨씨엘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지오반니 트롤레세 OPIS 부사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씨씨엘] 양사는 유럽 및 APAC 지역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상시험 수탁 컨설팅과 임상 검체 분석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는 다국가 임상시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국가별 규제 환경과 임상 수행 조건, 데이터 요구 사항이 상이해지면서, 지역 특성에 맞춘 CRO 서비스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임상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2026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오반니 트롤레세(Giovanni Trolese) OPIS 글로벌 부사장과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젝트 지원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지오반니 트롤레세 OPIS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 고객사뿐아니라 글로벌 고객사에게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씨씨엘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신약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씨씨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CRO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아시아·유럽·미주를 아우르는 통합형 임상시험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OPIS는 지난 199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CRO로, 26년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임상시험 수행 경험을 축적해왔다. 임상시험 설계 컨설팅부터 프로토콜 개발, 임상 운영 관리, 데이터 관리와 통계 분석까지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8개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지씨씨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전 분야 인증을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글로벌 기준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