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이병만 코스맥스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사옥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했다.
이병만 코스맥스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사옥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그룹]
이 부회장은 "지난해는 ‘세계는 하나다, 코스맥스는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글로벌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뷰티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인디브랜드 공동 육성에 힘썼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실제로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글로벌 인디 브랜드 공동 육성, R&I(연구·혁신) 및 SCM(공급망관리)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그룹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한국 최초 세계화장품학회(IFSCC) 본상 수상 등 연구 성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올해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객 가치 자체를 프리미엄으로 끌어올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는 ‘메이드 바이 코스맥스'를 프리미엄의 신뢰 기준으로 확립하고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경영 키워드를 '우리의 힘으로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자'로 선정하고 CORE(핵심역량 고도화), GLOBAL(글로벌 No.1 입지 강화), CONSUMER(소비자 관점 실행) 등 3대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CORE’ 전략의 출발점으로 R&I 경쟁력 고도화를 제시했다. 선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글로벌 규제 대응, 기능·포맷 혁신, 현지 맞춤 연구를 강화해 핵심 역량을 비교 불가능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공장 스마트화를 가속화해 생산 자동화와 수익성 개선을 병행한다.
‘GLOBAL’ 전략에서는 ‘원 코스맥스’ 실행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법인 간 공동 영업과 프로젝트 추진을 확대하고 인도·중남미·중동·호주 등 신흥 시장에서 영향력을 공고히 한다. 또 한국법인과 해외법인간 협력으로 수출유통 지원을 확대해 고객사의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촉진한다. 건기식 사업에서도 중국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신시장을 개척한다.
‘CONSUMER’ 전략에서는 소비자 센싱 역량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 분석, 이커머스 구매 데이터 기반 제품 기획, 현지 센서리 연구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실제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반영한다.
끝으로 이 부회장은 프리미엄이란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10가지 제품을 1000개 만들어 빠르게 학습하고 검증하는 소비자 중심 체질로 진화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