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이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인 하나로(HANARO) 원자력아이셀렉트(iSelect)의 지수 방법론을 개편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다. 구성 종목 수를 줄이고 상위 기업 비중을 확대해 원전 밸류체인 내 대표 기업 중심의 추종 구조를 강화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원자력 테마 ETF인 HANARO 원자력iSelect의 지수 방법론을 개편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다. [이미지=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원자력아이셀렉트 ETF는 지난 2022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자력 테마 ETF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HD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원자력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15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5384억원으로 국내 원전 테마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지수 개편은 원전 산업 밸류체인 내에서 대표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편 이후 구성 종목 수는 기존 20개에서 15개로 줄었다. 최대 종목 비중은 15%에서 25%로 확대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상위 기업 비중을 높여 원전 산업 성장 흐름을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도록 구조를 바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로 원자력아이셀렉트 ETF의 12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8.78%다.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 개편에는 국내 원전 기업의 해외 진출과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 관련 수주 확대 등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