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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노 前 포스코회장 별세...'선공후사’ 정신 남겨

  • 기사등록 2025-12-12 17: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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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前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경노 前 포스코회장 별세...\ 선공후사’ 정신 남겨황경노 前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황경노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회사'와 '선공후사' 정신이었으며, 포스코의 성공을 국가경제 기여와 후배들의 발전으로 연결시키는 데 평생을 바쳤다. 


고인의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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