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대명소노그룹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해 스포츠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우며 통합 시너지를 가동했다. 회사는 대구FC 홈 경기에서 ‘2025 브랜드데이’를 열고 지역 팬과의 접점을 확대, 인수 이후 브랜드 일체감과 지역 밀착을 강화하는 신호탄을 쐈다.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지난달 23일 대구 북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K리그 대구FC 홈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경기장 관람 수칙 시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3일 대구 북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 대구FC 홈 경기에서 2025 브랜드데이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이 한 가족이 됐음을 알리는 공동 응원 영상 상영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그룹 통합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 프로그램은 경기 전 SNS로 선발된 에스코트 키즈가 티웨이항공 운항·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했다. 티웨이항공 대구 객실 승무원들은 안전한 관람을 위한 경기장 안전 수칙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시축 행사도 진행했다. 대구FC 선수와 승무원이 함께한 이벤트 영상도 상영됐다.
경기 관람·응원 인증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으로 대구-제주 왕복 항공권(2매)을 제공했으며, 전 입장 관중에게 티웨이항공 국제선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2000원 할인 쿠폰을 배포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브랜드데이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대명소노그룹의 레저·관광 자산과 연계한 마케팅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역민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