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에 공동 참가하며 항공과 숙박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했다. 동남아 관광객을 겨냥해 노선 홍보와 리조트 연계 상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다.

관람객이 지난 15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나타스 홀리데이 2025’ 티웨이항공 부스에서 룻렛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나타스 홀리데이 2025’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매회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다.

티웨이항공은 한국관광 홍보관 내 마련된 부스에서 싱가포르-인천과 싱가포르-제주 노선,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주요 리조트와 연계 상품을 소개하고 SNS 팔로우 이벤트, 경품 증정, Q&A 세션을 운영했다. 현지 고객과 소통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 관광객의 최신 여행 트렌드와 니즈도 파악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지난 15일 신규 취항한 제주-싱가포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 운항한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매일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스케줄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활용해 고객의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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