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2025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한 ‘1931 폴로 클럽(1931 Polo Club)’ 테마를 오는 19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사진=예거 르쿨트르]이번 팝업은 아이코닉한 리베르소의 기원에 경의를 표하며, 인도 폴로 경기장에서 시작된 리베르소의 탄생과 그 변천사를 되돌아본다.
예거 르쿨트르는 이번 팝업을 통해 리베르소의 탄생 배경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팝업 공간은 당시 폴로 경기가 펼쳐졌던 귀족 저택의 웅장한 마구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리베르소의 개발 과정과 아르데코 스타일의 디자인, 회전형 케이스의 혁신, 그리고 시계 속 장인정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예거 르쿨트르]
팝업에서는 리베르소의 주요 특징과 변천사를 4가지 스토리로 나누어 소개한다. △스포츠 시계에서 문화적 아이콘으로 진화한 리베르소의 여정 △아르데코 스타일을 구현한 디자인 △회전형 케이스의 기술적 혁신 △장인정신과 예술적 표현의 측면을 조명하며, 다양한 전시물과 정보로 관람객들에게 리베르소의 시대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팝업 기간 중 사전 예약을 통해 ‘아틀리에 앙투안(Atelier Antoine)’에서 '디스커버리 워크샵'이 진행된다. 워크샵에서는 예거 르쿨트르의 워치메이킹 전문가와 함께 리베르소의 독창적인 회전 메커니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행사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예거 르쿨트르의 시즌 신제품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브랜드의 신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리베르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제작 철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거 르쿨트르 측은 “이번 팝업은 리베르소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력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시계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을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