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허선호)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정 종목의 급등락 원인을 자동 분석·제공하는 'AI이슈체크'를 출시,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AI이슈체크' 출시
'AI이슈체크'는 전날 미국 증시에서 장중 ±2% 이상 변동한 종목 가운데 공시나 이벤트가 발생한 종목을 자동으로 선별해 관련 해외 뉴스를 요약 및 제공하는 서비스다. 요약된 정보는 하루 평균 약 80건이며 M-STOCK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국 상장 주식과 ADR(미국주식예탁증서)만 서비스 대상이다. 추후 국내,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알림 기능도 추가해 투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이슈체크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도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WealthTech’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AI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