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대표 한국 화장품 브랜드 '한율'이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의 전통적 원료와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차별화된 뷰티 솔루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한율이 오는 16일부터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에 입점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한율은 오는 16일부터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에 입점한다고 8일 밝혔다.

한율은 한국의 사계절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균형 잡힌 한국적 아름다움'과 전통적 원료의 효능을 강조한다. 국내 지역 농가와 협업해 원재료를 수급하고 유자, 쑥, 쌀, 밤과 같은 원료를 독자 기술력으로 재해석해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형태로 효능을 전하고 편안한 제형, 자연의 향, 한국적 미학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확실한 효능을 기대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한국적인 원료와 미용법으로 차별화된 뷰티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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