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 새로운 외식 브랜드 두 곳을 선보이며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 개점한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포르투7’를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브랜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포르투7'로, 마곡 코엑스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93㎡ 규모에 39석, 포르투7은 172㎡에 66석을 갖추고 있다.
마곡 코엑스는 서울의 4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마곡지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 전시·컨벤션 행사가 빈번히 개최되는 입지적 특성을 가진다.
동원홈푸드는 두 브랜드를 통해 인근 직장인들의 다양한 식사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식사대용 샐러드를, 포르투7은 해산물 기반 이탈리안 가정식을 주요 메뉴로 내세웠다.
두 매장은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샐러드 10% 할인, 포장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동원홈푸드의 저칼로리·저당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의 저칼로리 숯불매콤소스를 증정한다.
포르투7은 마곡 코엑스점 전용 세트메뉴 4종을 최대 22% 할인하고, 스테이크 메뉴 주문 시 클래식 까르보나라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직장인 밀집 지역의 입지와 차별화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며 "동원홈푸드의 새로운 외식 브랜드 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평가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마곡 코엑스 매장 오픈을 계기로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직장인 맞춤형 외식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