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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기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신청...주주총회 투명성 강화 확고 표명

  • 기사등록 2025-03-06 1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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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가 주주총회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검사인 선임에 나섰다.


코웨이는 이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투명한 진행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 정기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신청...주주총회 투명성 강화 확고 표명코웨이는 이달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투명한 진행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 [이미지=코웨이]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코웨이는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주주총회 전반 과정의 적법성을 전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사가 통상 인원보다 많은 20명의 의결권 대리인을 신청함에 따라, 원활한 총회 진행과 장내 질서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검사인이 선임되면 △주주총회 의결권 확인 △위임장 심사 등 대리권 인정 여부 확인 △주주제안 의안 상정에 관한 사항 △표결방식의 적법성 △투•개표 확인 △표결집계의 정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검사인 신청은 주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의결권 행사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주주총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웨이 주주총회와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안건 폐기됐다. 이에 이번 검사인 선임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업 지배구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코웨이의 투명성 강화 노력, 그 귀추가 주목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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