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대표 이찬우)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4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2514억원)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농협금융지주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8070억원, NH투자증권은 6867억원, 농협생명 2461억원, 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농협캐피탈은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ROA(총자산이익률),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각각 0.52%, 7.98%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5%p, 0.27%p 증가했다.
NH농협금융의 BIS비율(자기 자본 비율)은 15.37%,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17.57%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4%p, 0.73%p 하락했다.
NH농협금융은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선제적이면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는 한편,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적인 규제환경 변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