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엠로(대표이사 송재민, 058970)가 올해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확대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엠로의 매출액 964억 원(+19.3% YOY), 영업이익 141억 원(+37.1% YOY)을 전망한다”며 “2024년부터 지속되어 온 전방 시장의 구매 솔루션 수요 확대와 글로벌 대표기업의 차세대 구매시스템 프로젝트 실적 반영 등 해외 향 수주 실적을 제외하고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13일 밝혔다.
또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는 지난해 10월 첫 계약을 체결했으며, 엠로의 구매 기능 모델 중 일부만 계약된 것으로 파악돼 동일 고객사 향 추가 수주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해외 계약 건들은 모두 클라우드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향후 클라우드 매출 비중의 상승이 예상된다. 글로벌 사업 관련 인력 채용, SaaS 고도화 관련 비용이 지속 발생될 수 있으나 대형 프로젝트 효과 및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이다”고 분석했다”고 분석했다.
엠로는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1위 기업으로 공급망관리 전 영역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