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야놀자클라우드(대표이사 김종윤)가 장정식 신임 야놀자그룹 CTO와 함께 버티컬 AI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야놀자 본사. [사진=야놀자]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달 초 장정식 클라우드 CTO를 선임하고 AI 테크 리더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매니지먼트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장 CTO는 구글 출신으로 2022년 야놀자에 합류하고 글로벌 B2B 솔루션 기술을 고도화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초개인화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고 AI∙ML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 환경 및 프로세스의 자동화,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며 야놀자 고객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야놀자 사업의 글로벌 확장 및 운영에 최적화된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본사에는 김현정 글로벌 CBO, 문병덕 CFO, 고 글로벌 트래블에는 프란체스코 델레다 대표를 선임해 재무 조직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췄다. 이번 장 CTO 선임은 매니지먼트 팀 구성을 완성하고 첨단 AI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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