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 거점을 강남 도곡동에 마련하며 프리미엄 자산관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KB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어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양종희(왼쪽에서 다섯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 오픈 기념식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여덟번째),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도곡 센터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최고 수준의 프라이빗 뱅커(PB)와 금융·비금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고객 맞춤형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 개인자산은 물론 가문의 '부(富)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아트스페이스 등 고객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도곡 센터를 통해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기거래 고객, KB금융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거점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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