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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실전투자 대회 규모를 키우고 ‘슈퍼고래전’을 신설해 거래대금 증대와 플랫폼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 키움증권의 실전투자 왕중왕을 가리는 ‘24 키움영웅결정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34거래일 동안 진행된다.

 

키움증권, 총 상금 5.9억 최대 규모 투자대회로 거래대금 확대 노린다키움증권의 실전투자 왕중왕을 가리는 '2024 키움영웅결정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34거래일 동안 진행된다. [이미지=키움증권]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영웅결정전은 월별로 진행되고 있는 영웅전 정규전 수상자만 참가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올해는 ‘23년 11월부터 ‘24년 10월까지 5개 자산그룹에서 국내주식 부문은 상위 200위 이내, 해외주식 부문은 상위 100위 이내 순위를 기록한 총 1만8000명이 참가한다(연습대회 제외). 


총 상금은 5억9000만원이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1억대회 1위를 공동 수상할 경우 개인 최고 상금은 2억원으로 올해 키움증권에서 진행된 실전투자대회 중 최대 규모다.

 

키움영웅결정전은 선발된 인원만 경기를 치르는 올림픽과 같은 대회지만 관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상금 5000만원이 걸린 ‘엔빵이벤트’는 슈퍼고래전 1위의 수익금을 맞추는 이벤트다. 수익금 1위의 수익 규모와 부문을 맞춘 정답자들은 상금 5000만원을 나눠 가질 수 있다. 


응모권으로 경품에 응모하는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영웅결정전에 출석체크하면 출석일마다 응모권이 부여되며 국내주식 거래대금 100만원 당 1장, 해외주식 거래대금 50만원 당 1장씩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영웅전 정규전 참가자만 응모 가능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영웅문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4 키움영웅결정전에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통합 수익금 대회인 ‘슈퍼고래전’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평가자산 등락을 반영한 대회기간 수익금 규모로 1위를 가르는 슈퍼고래전은 1만8000명의 결정전 참가자들이 자동 참가 한다. 


지난해 키움영웅결정전에는 수익금 대회가 없었으나, 해당 대회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과 단기간에 얻을 수 있는 수익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컸기 때문에 새로 신설됐다. 공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지난해 키움영웅결정전 최고 수익금은 원화 환산 기준 8억 9987만원이였으며 해외주식 결정전 참가자가 기록했다. 

 

월별 정규전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투자고수가 참여하는 만큼 대회 첫날 수익률도 높았다. 첫 순위가 공개된 지난 6일, 국내주식 1억대회 수익률 1위는 26.16%, 해외주식 1억대회 수익률 1위는 14.05%를 기록했다. ‘슈퍼고래전’ 1위는 수익 9315만원으로 국내주식 1억대회 참가자가 기록 중이다. 수익률 순위는 국내주식 부문은 오전 9시, 해외주식 부문은 오후 1시에 반영한다. 슈퍼고래전 순위는 오전 9시, 오후 1시 두 번 업데이트한다.

 

수익률과 수익률 순위는 전일까지의 매매기록을 반영해 하루 한번 업데이트 하지만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역시 풍부하다. 많은 관전자가 궁금해할 상위랭커들의 매매는 영웅문S# ‘결정전TOP10매매’ 메뉴를 통해 중계된다. 


jjk0728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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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07 11: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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