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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오는 8월 16일(금) 창립 14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티웨이항공, 창립 14주년...장거리 노선 대표 LCC로 도약 다짐티웨이항공 CI. [이미지= 더밸류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6월 진행한 ‘2025년 비전선포식’에서 중·대형 항공기 도입'과 '해외시장 개척'을 발표하며 장거리 노선 취항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가 출몰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어갔으나 팬데믹 기간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중대형 항공기 도입 계약과 승무원 양성 및 교육 등 장거리 취항 준비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2022년 초 A330-300(347석) 항공기 3대를 도입하고 2022년 말 인천-시드니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취항했다. 2023년에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 취항과 최근 유럽 4개 지역(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견디고 극복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졌다며, 창립 14주년을 맞아 10년 장기근속한 96명의 직원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증정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했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글을 통해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안전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상시 노력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믿음을 받을 수 있는 항공사로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속도에 맞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나부터 새롭게 태어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맞춰 나가자”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은 운항, 정비, 객실, 운송 등 안전운항을 위한 인력 채용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안전 관리 체계 향상을 위해 제3의 권위 있는 감사 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추진해 안전 문화와 안전운항체계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격납고를 2027년 이후 인천공항 인근에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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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4 1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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