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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5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38(8.09%) 하락해 2459.81을 기록했다. 이에 20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020년 3월 13일과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 2500선 붕괴…4년5개월 만 서킷브레이커 발동출처: PIXABAY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1단계는 종합주가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된다.


현재는 1단계 발동이다. 이후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종가 지수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20분간 코스피 시장의 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


2단계 이후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종가 지수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해 1분간 이어지면 당일 코스피 시장의 매매는 종료된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 하락폭이 연동돼 아시아 주식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 낙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jjk0728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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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05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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