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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출범... 한국AC協와 초기투자協 통합

- 통합 회장에 전화성 한국AC協회장, 이용관 초기투자協회장은 명예회장 맡아

  • 기사등록 2024-05-27 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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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원종 기자]

한국액셀러레이이터협회(이하 한국AC협회, 회장 전화성)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이하 초기투자협회, 회장 이용관)가 힘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스타트업 투자와 보육을 이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출범... 한국AC協와 초기투자協 통합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로고 [이미지=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AC협회는 27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통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합 협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이며 전화성 한국AC협회장이 회장을, 이용관 초기투자협회장이 명예회장직을 맡는다.


한국AC협회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중기부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창업 기획자)가 모인 단체다. 현재 약 230여개 회원사가 활동중이다. 초기투자협회는 2020년 중기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초기투자에 특화된 120여개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통합 협회의 회원사는 중복 가입된 기관을 제외하고 약 300여 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협회장을 맡게 된 전화성 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협회 통합으로 AC(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보육과 투자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원단을 중심으로 AC 투자·보육시장 고도화 및 글로벌 창업생태계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5개 부문, 10개 세부 분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업계는 이번 협회 통합으로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대한 기관의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onjo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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