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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지원...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나서

  • 기사등록 2024-05-10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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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사회혁신기업과 협력하며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지원...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나서함영주(왼쪽 세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9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한 기념으로 이성희(왼쪽 네번째)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왼쪽 첫번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사업 소개와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해 사회적 혁신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 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 및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230개의 사회혁신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되며,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인턴십 참가자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모든 인턴십 참가자에게 월 10만원의 온라인 교육 바우처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월30만원 지원금 △소상공인 가족 참가자 월 10만원 지원금 △정규직 미전환 참가자 대상 후속 취업 상담 등이 제공된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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