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남궁홍)이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해 오는 30일 증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IR자료는 당일 삼성엔지니어링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분기 매출액 2조4781억, 영업이익 1534억원, 당기순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0.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2%, 3.88% 감소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화공 수주 부진은 아쉬운 요인이나, 재차 높아질 수주 눈높이와 신사업 가시성 확대는 주가 반등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또 올해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역시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