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가 다음달 8~10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4’에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 및 파트너링 행사다.
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오 파트너링과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을 상대로 자사의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 ‘네오-에이알에스’를 포함한 주요 서비스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선보이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파트너링에 나선다. 또 지난달 국내에서 특허 출원한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물질과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이전 논의 및 파트너십을 체결의 기회를 모색한다.
최근 대전 둔곡에 AI 바이오 슈퍼컴센터를 준공하면서 다음해 신규사업으로 발표했던 SaaS에 대한 첫 공식 홍보식을 갖는다. SaaS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 암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자세를 예측하고 선도물질을 도출하는 기능을 구독제 형태로 제공한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다음해에는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콘퍼런스 및 파트너링에 적극 참여해 파이프라인 기술 이전과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한 매출 증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새 SaaS는 고객사가 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해 AI신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고객사들의 도입 시도를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