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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제철(대표이사 김원진)이 지난 20일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현 작가의 개인전 '덩어리' 전시를 지원한다.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층 정현 개인전 '덩어리' 전시 전경.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폐자재, 고철 등의 재료로 작품을 구현하는 정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자사가 추구하는 순환의 가치가 상통한다고 판단해 전시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덩어리'는 소재의 물성 자체를 온전히 드러내는 작가의 표현방식과 소재가 작품화되기 이전에 존재하고 견뎌온 '덩어리진 시간'을 동시에 의미한다. 


이번 개인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해 3월 17일까지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 및 야외정원에서 진행된다.


현대제철은 정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의 의미를 담은 전시 홍보 영상을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상에서 쓸모를 다한 소재의 질감을 통해 시간과 역사를 표현해온 작가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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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1 11: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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