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한신평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마형 지수연동형 펀드(ETF)의 출시에 힘입어 국내 ETF 시장지위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자회사의 성장세도 가팔라 향후에도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한신평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계열의 지원주체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해외 및 고유재산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재무부담 확대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재무지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자기자본이 3조3000억원으로 피어(Peer) 대비 매우 커서 자본완충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