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가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신테카바이오가 2년 연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신테카바이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일반 가공, AI 가공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데이터기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테카바이오는 ‘딥매처-히트’를 활용한 AI 합성신약-단백질 상호작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 ‘네오-에이알에스’를 활용한 AI 신생 항원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올해 공급기업으로 처음 선정됐다. ‘딥매처-히트’를 활용해 협약된 수요기업에 AI 합성신약 후보 화합물을 제공한다.

다음해에는 ‘딥매처-히트’와 ‘네오-에이알에스’, 새로 론칭하는 SaaS 서비스에 포함될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자세 예측, 선도물질 도출에 AI 가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해당 사업에 따른 지원금 및 민간부담금은 올해 딥매처-히트 서비스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다음해에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비롯해 AI신약 플랫폼 서비스 관련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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