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대표이사 유승용)가 3분기 매출액 76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공시하지 않았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KG모빌리언스는 3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배달앱 플랫폼의 휴대폰결제 거래금액 증가와 선불카드인 모빌리언스카드의 사업 성장을 꼽았다. 모빌리언스카드는 휴대폰결제·신용카드·상품권 등 다양한 충전 수단을 선보이며, 3분기까지 연간 충전 거래액 47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7% 성장한 것이며, 올해 7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언스는 신규 사업 발굴 및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는 공격적인 전략을 통해 핵심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