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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오는 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키움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해 회사 사업 현황 및 주요 파이프라인을 설명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기업설명회 자료는 당일 유한양행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비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이미지=유한양행]유한양행은 3분기 매출액 4734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9.71% 증가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레이저티닙(폐암 표적항암제)과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3상 중간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고, 타그리소 내성 환자 대상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레이저티닙의 임상 성과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1차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타그리소 단과 비교해 치료 효능 및 안정성이 확인된다면 타그리소 내성 환자를 포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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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0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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