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이커머스(대표이사 이헌)는 다음달 22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소는 미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해임의 건과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논의한다. 사내이사 박찬하, 김보형, 문창호, 이강현, 이헌, 김욱 6인과 사외이사 양회철, 우승욱, 이종혁 3인이 해임되며, 사외이사 설명환, 임성진, 이승철, 김영승, 김대수, 김용찬, 김중일, 신종태, 오경훈, 홍민우 10명이 선임된다. 이날 사외이사는 총 3명 중 1명이 참석하고 2명이 불참한다. 감사 역시 불참한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올해 초부터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지난달 17일 아이에스이커머스의 주주들이 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해외 수입 대행 및 입점 판매자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해 주는 브랜드 마켓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