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최근 드라이브인 매장과 드라이브스루, 테이크아웃전용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을 늘리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30일 새만금방조제에 위치한 ‘새만금수국섬DI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만금방조제는 지난 2010년 완공된 전북 군산과 부안을 잇는 33.9km 길이의 방조제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방조제 내측 매립지 등을 포함한 총 4만900ha 면적(서울 면적의 2/3 규모)에는 국제협력, 산업연구, 관광레저, 농생명, 배후도시, 환경생태 등 용도별 토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수국섬DI점’은 군산과 부안 중간 지점에 위치한 114평 규모의 드라이브인 형태의 매장으로 100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다. 매장에는 85명 이상 수용 가능해 단체 모임이나 가족 단위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2, 3층의 테라스에서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오픈 기념으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이 축제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150여개 국가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야영 축제 활동이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새만금수국섬DI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하고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의 환영 의미를 담아 이달 12일까지 매장 방문 잼버리 대원들에게 ‘이디야워터’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