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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스쿨’, 산업안전보건의 달 '안전 우수 사례' 선정

  • 기사등록 2023-07-12 1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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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가 올해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11일 '서울안전 UP 이륜차 배달 사고예방 안전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건설업, 건물관리업, 이륜차 배달업 등 3개 산업의 우수 사례가 선발됐다. 이날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사례 기업 선정되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 이사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안전 UP 이륜차 배달 사고예방 안전 세미나’에서 배민라이더스쿨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스쿨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 함양과 배달서비스 노하우 전수를 위해 2021년 5월 우아한청년들이 개소한 업계 유일의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및 배달서비스 교육 기관이다. 실제 배달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실외 실습장을 이용해 매주 7회씩 배달 라이더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 작년에 5400여명의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연간 수강생 80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 이사가 배민라이더스쿨의 배달 라이더 사고예방 활동 및 안전 운전 문화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정부부처와 안전한 배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 라이더를 위한 맞춤형 응급처치 특강 ‘우리동네 구조대’를 진행했고 올해 2월에는 배달 라이더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경찰청과 무사고·무위반 라이더를 대상으로 벌점을 경감해주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교통 안전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안전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문단 운영 등 배달 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폭 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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