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457억원, 영업손실 144억원, 당기순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별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일동제약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4.82%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3.43%다.
일동제약 측은 “전년 동기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1분기 진단키트 매출 공백이 발생해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신약 R&D(연구개발) 활동 지속에 따른 비용 지출로 영업손익은 적자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ETC(전문의약품)사업부문는 진단키트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80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CHC(헬스케어)사업부문은 코스메틱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58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