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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박종률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가 전무로 승진했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년이 넘는 코로나19 방역기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됐고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승진시켰다.


박종률 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사진=오리온그룹]

이 중 러시아 법인은 박종율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했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초코파이∙비스킷 등 현지 생산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현지화 체제 강화 차원에서 인도 법인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대표이사와 중국 법인 징베이(靜北) 마케팅팀장 등 2명을 최초의 외국인 임원으로 선임했다. 



◆오리온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


△승진


<전무>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베트남 법인 

▲R&D본부장 문영복


<상무>


◇한국 법인 

▲마케팅팀장 이혁제 

▲재경팀장 김영훈 

▲경영관리담당 담서원


◇중국 법인 

▲인사팀장 김윤흥 

▲마케팅팀장 징베이(靜北) 

▲품질관리팀장 임대순


◇러시아 법인 

▲생산본부장 겸 트베리공장장 남혁우


◇인도 법인 

▲대표이사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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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7 15: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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