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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보텔 동대문 ‘AI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AI 직원이 안내한다"

- 딥브레인AI와 음성인식 및 AI휴먼 기술 접목

  • 기사등록 2022-12-08 1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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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AI 기술 스타트업 '딥브레인AI'와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기술에 기반을 둔 호텔용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개발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에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1층 로비에 설치된 ‘AI 컨시어지’ 앞에서 호텔 서비스 안내를 받고 있다. [이미지=KT]

‘AI 컨시어지’ 서비스는 AI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2022 K-CHAMP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KT와 딥브레인AI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AI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KT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와 딥브레인AI가 개발한 영상합성 솔루션 AI휴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AI휴먼 기술로 구현한 가상의 호텔 직원이 말을 하거나 눈을 깜박이는 모습도 정교하게 표현됐다. 주변 사람을 인식하는 센서도 내장되어 고객이 접근하면 먼저 인사를 건넨다. 무엇보다 잡음이 많은 환경에서 사용되므로 KT의 최신 AISE(AI Speech Enhancement) 기술도 적용됐다. 이에 고객에게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여 준다.


KT는 ‘AI 컨시어지’ 서비스의 핵심에 호텔 특화 시나리오를 딥러닝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고 고급스러운 호텔 전용 AI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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