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수시 모집을 마감하며 경쟁률을 발표했다.
지난 17일(마감 오후 17시 기준) 1480명 모집에 3만881명이 지원하여 평균 20.87: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원인원이 전년대비 19.2% 증가(+4978명)했고, 전체 경쟁률 역시 5.47%포인트 상승하여 서울 주요대학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 중 학생부종합 창의인재전형(서류형+면접형)은 평균 13.76: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9.85: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은 52.02:1 로 전년도(33.34:1)보다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98.25:1 이다.
이 밖에 군(軍)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하는 해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6.03:1, 공군계약학과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9.53:1으로 역시 작년 대비 상승했다.
세종대 입학처장 박재우 교수는 “그간의 세종대의 장점 및 발전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개선의 노력이 서서히 입시결과에 반영되고 있다”며, “매년 경쟁률 제고와 그에 걸맞는 아웃풋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세종대는 2022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9위(아시아 4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