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광동법인이 중국 공상은행(ICBC;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과 전략적 금융 협업 관계 구축으로 중국 임플란트 산업 성장에 맞춘 서비스 기반을 갖추게 됐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오스템임플란트는 광동법인이 지난 15일 중국 공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유 상업은행인 공상은행은 미국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매출액, 영업이익, 보유자산, 시가총액 4가지 기준에 따라 발표하는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1위를 차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기업이다. 포브스의 최근 5월 발표에서도 기업 규모로 2위를 차지했다.
협약식은 김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장 상무이사와 위안타이룬(袁泰伦) 공상은행 심천지사 행장, 랴오쟈용(廖佳勇)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상은행 심천지사에서 진행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금융 협약은 법인 운영 자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현지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한 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