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대표이사 박경원)가 서울 보라매 컨택센터를 새로 구축하면서 기존의 염창 컨텍센터(제1사옥)를 포함해 서울 시내에 총 1200석 규모의 컨텍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보라매 컨텍센터는 600석 규모이며 4월부터 운영중이다.
KT cs는 2001년 6월 KT의 114 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이 분사해 설립됐고 병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유∙무선 컨텍센터(고객응대센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T cs는 그간의 노하우와 AI 솔루션을 결합해 신속, 정확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AICC(AI Contact Center)로 도약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콜센터에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부터 AI솔루션 HiQri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HiQri는 ‘High, Quick, Question Reply'는 '고객 질문을 빠르고 최고의 품질로 응답한다’는 의미이며, 옴니(Omni) 채널 상담AP, 보이스봇, 챗봇, 상담Assist 등 AI솔루션을 통해 상담사들의 업무를 도와준다. 또, 고객에게는 신속하고 높은 수준의 상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보라매 컨택센터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센터 근처 보라매 공원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 중이다.
김재경 KT cs 컨택솔루션본부장은 “앞으로 고객센터는 상담사들이 지닌 상담 노하우인 HI(human Intelligence)와 AI를 어떻게 결합해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다”며 “KT cs는 사람 중심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만족도 높은 고객센터를 운영해 사람과 기술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