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8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7.28%, 52.17%, 36.59% 증가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컬러렌즈 및 뷰티렌즈 등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꾸준한 글로벌 신규 고객사 확보로 실적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국면”이라며 “수출 주도형 글로벌 기업인 만큼 최근 상승하고 있는 환율에도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인터로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60억원, 388억원으로 전년비 25%, 37.6%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인터로조의 핵심 기술력인 실리콘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이 재편되고있으며, 글로벌 신규 고객사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