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자회사인 우리카드(대표이사 김정기)가 새롭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광화문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및 고객과의 소통 확대 차원에서 고객패널 ‘NU(뉴) 어드바이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정기 사장이 직접 참석해 고객패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객패널은 20대 대학생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직업, 연령층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특별히 고령층 소비자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의 시니어 패널 1명을 별도 선발해 해당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체험 후기 및 출시 전 신상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근 비중이 크게 늘어난 비대면 채널의 편리성 등에 대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점검 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최근 새롭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가치로 론칭한 새 브랜드‘NU(뉴, New&Unique)’를 고객패널의 새 이름에 담았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2013년 분사 이후 매년 민원 발생 건수 업계 최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회원수 10만 명당 민원 건수는 타사 평균 1.57건의 절반 수준인 0.89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