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택 HUG 사장이 “HUG는 지난해 우수한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공급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2021년도 재무제표 안’을 의결하기 위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인 총 236조원의 보증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지원을 위한 최대 80%의 보증료율 할인제도 운영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약 3620억원으로 전년비 702억원 증가하는 등 양호한 영업실적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산 8조4000억원, 자기자본 6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비 자산과 자기자본은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감소했다. 아울러 민간주도 주택공급확대·민간임대활성화 등을 위한 HUG의 역할 및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향후에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시장친화적인 사업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