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이 올해 보험업계 첫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 캐롯의 이번 신규 특허 명칭은 ‘활동 정보에 따른 사용자 선택 기반의 스마트 보험 시스템’이며,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 사용되는 캐롯만의 특수한 보험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 시스템은 보험기간 1년 동안 레저 활동 시 스위치 기능을 통해 원하는 레저를 선택하고 이에 해당하는 보험 플랜을 활성화한다. 개선된 보험 활성화 시스템으로 고객들은 레저활동을 할 때마다 매번 보험가입을 할 필요 없이 스위치 ON·OFF의 액션만으로 각각의 레저에 맞는 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골프의 경우, 골프 중 상해와 배상책임, 홀인원 비용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자전거 이용 시에는 라이딩 중 발생한 상해와 치아 파절을 제외한 골절진단비 보장이 가능하다. 골프와 자전거 이 외에도 등산, 요가 등 총 18종의 레저 스포츠 선택이 가능해 외부활동에 대한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대한 BM특허(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고안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특허), 보험 스위칭 시스템 특허, AI(인공지능)영상인식기술이 반영된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BM특허에 이어 네 번째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