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데이터를 통해 가맹점의 비즈니스를 돕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 

롯데카드는 24일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이용자의 비즈니스를 돕는 온라인 플랫폼 ‘데이터스(Datu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 [이미지=롯데카드]

데이터스는 기업, 가맹점, 개인 등 이용자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 광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롯데카드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 및 제휴사 데이터 상품을 구매, 분석할 수 있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잠재 고객에게 원하는 광고를 전달할 수도 있다.

우선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맞춤형 데이터 상품을 요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회원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패턴, 가맹점·상권, 유통·쇼핑 데이터와 함께 제휴사 데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분석 서비스’에서는 고객, 가맹점, 상권 시각화 데이터를 통해 상권, 입지, 업종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스BI(Business Intelligence)’와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담긴 ‘인사이트 보고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광고를 실행하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광고 서비스’가 있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를 설계하고 이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피드(Feed)’나 푸시(Push) 알림, LMS 등 채널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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