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전통문화 활성화와 국악 인재양성을 위해 나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20일 충남 대전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통한국음악예술원(대표이사 김금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예술 활성화와 국악 영재발굴 등을 위해 후원금 1억4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전통한국음악 예술교육을 위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에 1억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은 지난 한해 동안 126명의 아동 및 어르신에게 한국무용, 타악,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제공했다. 재단은 올해도 1억4000여만원을 후원해 전통음악체험, 전통국악 영재발굴, 문화재 전수자 집중교육, 정기공연 및 문화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신협의 전통문화 부활과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향후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접근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통국악 영재발굴 및 문화재 전수자 교육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보급과 명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