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대표이사 신동빈)가 올해도 파트너사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경영을 실천한다.
롯데는 12일 설 명절 전 대금 결제, 급여, 상여금 등 다양한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파트너사 납품대금 6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사진=더밸류뉴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파트너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사가 참여하며 약 1만5000여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대금은 평상 시 대비 약 11일 앞당겨 오는 26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 밖에도 약 1조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파트너사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